마일리지로 항공권 30% 싸게 구매하자. 대한항공 캐시 앤 마일즈, 유럽여행을 더 합리적으로

유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과 공유해 드립니다  – 사용하지 않고 쌓여만 가는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겟하기에는 부족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럽여행 항공권 대한항공 캐시앤마일즈로 싸게 구입하세요.

 

부담스러운 유럽여행

유럽을 가려면 항공권, 숙박 등등 해서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듭니다. 일단 기나긴 유럽으로의 항공권이 최소 100만원대부터 시작을 합니다. 초저가 할인이 가끔 보일 때도 있지만, 수많은 환승과 공항에서의 대기 때문에 휴가 내어 온 짧은 여행이 더  짧아집니다. 시간이 금인 건 예나 지금이나 동일 한 것 같습니다.

숙박도 상당히 비쌉니다. 어렸을 때는 유스호스텔에 끼어서 한 방에 8명 10명 자는 곳을 갔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폼나게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런 숙소를 고르다 보면 예산을 훌쩍 초과하게 됩니다.

 

부담을 줄이는 방법

이렇게 쉽지 않은 유럽여행을 조금이라도 합리적으로 하는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기에 휴가를 내어 간다거나 (특히, 아이가 없거나, 어리면 추천), 항공권과 숙박을 묶어서 팩키지로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이용 하거나 (할인율 20-30%, 곧 여기에 대한 내용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 기존에 쌓아놓은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보너스 항공권을 사용하거나, 그리고 다음에 소개할 캐시 앤 마일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럽행 항공편 / c: 언스플래시]
[유럽행 항공편 / c: 언스플래시]

캐시 앤 마일즈

캐시 앤 마일즈는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와 현금을 합쳐서 항공권을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해외에서는 에미레이트, 에어프랑스, 싱가프로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이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국적기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도입한 캐시 앤 마일즈를 최근 개선하여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항공권 가격 기준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항공권 가격의 20%까지만 결제 가능하여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30%까지 결제 가능하여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장거리 노선, 특히 유럽, 미주 노선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캐시 앤 마일즈 사용 방법

캐시앤마일즈는 항공권 예약 시점에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년 4월 인천 – 파리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고자하니 약 160만원으로 나옵니다. 여기에 캐시 앤 마일즈를 적용하니 최대 49,000마일까지 쓸 수가 있었고, 항공권 가격의 약 30%인 48만원을 기존 적립 마일로 결제 가능하였습니다. 160만원 항공권이 111만원으로 할인이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유럽행 항공편 / c: 언스플래시]
[유럽행 항공편 / c: 언스플래시]

캐시앤마일즈 vs 보너스 항공권

기존 보너스 항공권을 100% 마일리지로 예매하려면 출발날짜, 노선, 좌석종류에 제한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날짜는 더더욱 예매가 어려웠지요.

캐시앤마일즈는 그런 단점이 없습ㄴ다. 내일 당장 출발하는 항공편도 자리만 있다면 마일리지를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다구간 항공, 공동운항편 제외)

작성일 현재 캐시앤마일즈를 이용하여 인천 – 파리 내년 4월 출발 항공권에 약 49000 마일을 48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결제 가능한 것은 돈으로 환산하면 약 9.79원 / 마일 정도로 됩니다.

캐시앤마일즈는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결론

유럽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일정과 비용인데요, 캐시앤마일즈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사용하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유럽을 조금 더 합리적으로 즐겁게 여행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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