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을 스페인 세비야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향해 항해한 곳으로도 유명한 이도시는 스페인의 4대 도시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메트로폴 파라솔이라 불리는 라스 세타스 세비야 같은 현대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세비야의 알카사르 궁전 정원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이 궁전과 정원은 스페인 문화재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알카사르 궁전과 정원
알카사르 궁전은 무슬림과 크리스천 문화가 융합된 걸작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스페인의 세비야 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서, 여행객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궁전 정원은 수많은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원하고 그늘진 보도들을 따라 걷다보면, 화려한 꽃들과 향기로운 식물들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또한 특별한 식물들과 독특한 조형적 요소들이 정원의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창의성과 영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이러한 아름다운 정원은 궁전의 건축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특히 물의 특별한 역할을 강조합니다. 궁전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으로 가득 차 있으며, 물의 흐름은 이곳을 더욱 신비롭고 로맨틱하게 만듭니다. 정원의 물은 고대로부터 스페인의 농업과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물의 흐름은 꽃과 나무들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물의 선명한 색감은 궁전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빛나게 합니다.
알카사르 정원으로 흐르는 물은 수로를 통해서 공급되었습니다. 이 수로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수로였고 19세기까지 작동하는 수로였습니다. 만약 이 사실이 역사적으로 정확하다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작동하였던 로마시대의 수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금은 수로의 일부분만 남아서 과거의 영광을 여행객들에게 알려줍니다.
이슬람 문명과 크리스천 문명의 조화
알카사르 궁전 정원은 세비야의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시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정원은 무슬림들의 아름다운 기하학적 문양을 훌륭하게 보여주면서 대칭적인 정원의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줍니다. 수로로 공급된 물이 여기저기 연못을 형성하며 건조한 여름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던 느낌을 우리는 아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여정
세비야는 스페인의 대도시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연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 유럽 허브공항에서 연결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갔을 경우 약 19시간 소요됩니다.
알카사르 궁전의 아름다운 정원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스페인의 문화의 보물이자, 세비야의 자랑스러운 상징 입니다. 스페인 여행에 빠지지 않고 방문해보십시오.